근로자와 가족 200여 명 참석, 노사화합, 근로자 화합의 장 마련
경북 상주시는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경천섬 걷기, 낙동강생물자원관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들은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부대 유치 지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상주시의 미래가 달린 대구 군부대 상주 유치에 근로자들이 앞장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보여주었다.
이날,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정용원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빈 및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행사를 통해 상주시 군부대 유치 지지를 표명한 한국노총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업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주신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상상주도 상주의 미래발전을 위하여 시에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최선의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