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 ‘2024 TFWA World’에 참가해 에쎄를 비롯한 면세 담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리는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TFWA World’에 참가해 왔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초슬림 담배 에쎄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 비전 ‘글로벌 톱 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50개 도시, 320개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