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참석, 11일까지 해비치호텔서 개최…'중기 글로벌화' 주제
국내 중소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더스포럼이 오는 8일 제주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8~11일 해비치 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다.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성산포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사무용 가구와 식자재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시대의 화두를 만들면서 중소기업이 꼭 참가하고 싶은 명품포럼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포럼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중소기업 활성화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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