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뉴욕 현지 한국 문화원에서는 미동부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가 열렸다.
전문가 포럼 등 여러 부대 행사가 진행된 뉴욕 총회에는 글로벌K푸디로 (단장 나득균) 회원사 소림마라 등 10여개 브랜드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미국에서 한식당 또는. 외식업을 운영중이신 회원 100여분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글로벌K푸디로 김정덕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두시간여 진행된 설명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브랜드 설명회외에도 범일산업, 디앤비푸드, 지디앤코 등 식품관련 협력업체의 별도 소개시간도 마련되어 미국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식품관련 협력업체들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두시간여 진행된 설명회이후 별도로 진행된 개별상담 시간에도 많은 미국내 현지 외식업 점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글로벌 K푸디로 나득균 의장은 "이 자리에는 미국내 한국 식품 대형 유통사들도 참여해 쇼핑몰 내 브랜드 입점 관련 내용들도 별도로 상담하는 등 미국 현지에 K푸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K푸디로는 올해초 2월 하와이 총회에 이어 뉴욕총회까지 초대되어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돕고 있다.
특히 내년초 시카고 글렌뷰 지역에 한옥마을 비빔밥&솥밥, 선비꼬마김밥, 소림마라, 밀팡 등 4개 브랜드를 컨소시엄으로 입점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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