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자가 징수한 입장료 등을 관광객에게 환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등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양평의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양평사랑상품권의 제작 폐기 발주 구매 환전 사용처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관리해, 부정유통 방지에 기여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평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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