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은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과 연구원(종합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 등 10곳에서 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이다. 인원은 두 자릿수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특히 이번 공채에서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덜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1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1개 의료기관과 10여개 계열사를 갖춘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기업과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산학연병 인프라로 세계 생식의학과 세포치료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영입해 R&D분야 역량을 성장시키고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신입∙주니어 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 학위 지원자는 입사 후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다. 아울러 우수인력에게는 포상 및 조기 승진의 기회를 준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임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차병원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준다. 또 유연근무제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제도와 국내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는 결혼 예식장,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웰니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