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재보험사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재보험사와 15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하에서 안정적 자본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최근 단행된 미국의 빅컷(한 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기점으로 확대된 금리 인하에 따른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급여력비율과 금리리스크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보험개혁회의 10대 추진전략 중 하나로 논의 되고 있는 ‘금리 하락 대비 및 보험사의 상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부채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연장선에 있는 조치기도 하다.
동양생명은 앞서 6월에도 RGA재보험사와 2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올해에만 총 35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리스크와 금리리스크를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동양생명은 요구자본 감소를 통한 지급여력비율 개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자본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사에 요구되는 자본관리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동재보험 체결과 한층 정교화된 ALM(자산부채관리), 후순위채 발행 등 안정적인 자본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약자 보호를 위한 선진화된 자본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