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전환·인프라·데이터분석·머신러닝 이은 5번째 인증
LG CNS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한다. 생성형 AI 분야는 지난 7월 새로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 신설 두 달만에 취득하며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5번재 인증이다. 앞서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4개 분야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분을 충족해야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머신러닝·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개발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수도 평가 기준에 들어간다.
인증과 함께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서비스 파트너'에 선정된 바 있다. 또 8월 파트너 어워즈에서 '서비스 파트너'와 '판매 파트너'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은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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