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발매 기념 전시회 진행…청음·VR 체험 가능
드림어스컴퍼니가 자체 음원 IP(지적재산권) 확대에 나선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0일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 밴드 '달담'의 스페셜 EP앨범 '월;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달담은 김동훈, 김장환, 최용현, 천창래, 정성근, 김종운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로 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록을 연주한다. 이번에 출시된 월;담은 '청춘의 끝에서 다시 너의 이름을 불러 잃어버린 낭만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제작됐다. '인연', '하늘에서 떨어진 소년', '시대를 넘어', '환생', '필연'으로 이어지는 곡 구성은 사라진 소녀의 청춘을 찾아 시대를 넘는 소년의 여정을 그렸다.
월;담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플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드림어스컴퍼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15일 메타그라운드 성수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신보 청음과 VR 체험 등을 통해 달담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고진호 드림어스컴퍼니 투자제작유닛장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원IP를 확보함과 동시에 협업 및 투자를 통해 자체 IP를 확보, 음악 IP 밸류 체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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