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이달 8일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온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천 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하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의 발육촉진과 복부비만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총 5주간 진행되며 아쿠아 덤벨, 아쿠아 봉을 활용한 상체운동과 트램폴린 점프, 수중 걷기, 수중 스쿼트, 수중 발차기 등의 하체운동 및 전신운동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참가자의 비만도와 발육상태 정도를 측정하여 건강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역민의 건강개선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천 효과 입증을 통한 온천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하고 있다.
주명선 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온천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온천 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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