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홈플러스 앱 전면 개편…1100만 회원 개인화 서비스
마이홈플러스 앱 전면 개편…1100만 회원 개인화 서비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0.13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오프라인 연계 고도화…직관적인 UX·UI 구성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개편은 ‘단골 매장’ 중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멤버십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새로워진 마이홈플러스 앱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단골 매장 정보와 보유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이홈플러스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설정한 단골 매장의 영업 시간, 휴무일 등 운영 정보와 맞춤형 행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매장의 전단 행사나 이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보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받는다.

혜택 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앱을 통해 구매 실적, 예상 등급, 보유 포인트, 홈플머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탬프 행사 참여 현황도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고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가 멤버십 앱 개편을 진행한 데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성공이 있었다. 2022년 2월 첫 출범한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객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31개 점포의 평균 매출이 3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1100만 회원을 돌파했다. 신규 고객 유입의 영향으로 지난 3~8월 마이홈플러스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약 30% 늘었다.

김민수 홈플러스 미디어플랫폼총괄은 “1100만명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멤버십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