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정책‧우수사례 소개
경남 창원시의회는 경북 구미시의회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해련 시의회 의회 운영 위원장,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정순욱 문화 환경 도시위원장은 이날 구미시의회 김정도‧이명희‧김영길 의원과 도시재생 및 범죄예방 사업 추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오해 불식, 범죄예방, 어울림 환경 조성 등 방안 연구를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 소속이다.
창원시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창원특례시가 수립·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마스터플랜 운용 사례가 구미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외국인 거주자와 기존 주민의 갈등 사례 등 구미시 실정을 전하며,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창원의 문화적 통합 사례와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유사 사례 비교를 통해 얻게 된 정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앞서 우수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을 벤치마킹하고자 의창구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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