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중심지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11일, 이충동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한미장성단 등 내·외빈과 한미군인가족과 시민 등 6000여 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연합사 주재 리셉션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권은비, 포레스텔라, 미8군 군악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세계 반도체의 수도 평택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가을밤에 음악을 통해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열린음악회는 ‘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시, 한미연합사가 공동후원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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