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 하고 경기침제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
서울 송파구 대표시장 잠실새마을전통시장이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 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음맥(音麥)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잠실 새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후원과, 송파구 후원을 받아 침체된 전통시장 회원 점포에 활력을 불어넣고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신 고객, 프로야구 입장권 소지 고객, 불우이웃 성금 기부자에게 맥주무료 쿠폰 2장을 주며, 최근 대세 맥주인 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 “켈리“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 무료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멋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각종 이벤트(퀴즈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디스코 경연대회, 맥주 빨대로 빨리 마시기 대회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주는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25일 첫날 개막공연에는 행복을 주는남자 탈렌트 겸 MC 최정식의 진행으로 지역예술인 밍키와 영숙의 가요장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KBS 전국노래자랑 송파구편 최우수상을 받은 권슬기양의 공연과, 성인가요계 진주최아리(♬살맛나는 세상), 인기가수 유화(가슴이 콩콩콩)등이 출연하며, 행사 백미인 디제잉쇼 김영훈의 진행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추억으로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유뷰브채널(서울영상 & 잠실 새마을시장 맥주축제)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다음날인 26일 또한 오후 5시부터 맥주축제가 이어지며, 문화예술인 선풍기 품바의 진행으로 해학과 풍유가 넘치는 웃음꽃 한마당으로 즉석 노래자랑과 함께 이어진다.
이외에도 고객페이백 행사가 10월 22일부터 24일 소진시까지 총 1,200명에게, 2만원 이상 전통시장을 이용하신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드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도심속 맥주축제이다 보니 안전사고에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다중 인파관리, 행사장 질서유지 등 철저한 안전계획을 세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맥주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임재복 잠실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아케이트 공사 후 처음 열리는 맥주축제를 통해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고 힐링의 시간과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더욱 새마을전통시장이 활기가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