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등 위험도 증가하고있어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15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가야산 용현계곡에서 실시됐으며 산악지역 요구조자의 실종‧추락‧조난 사고를 대비해 산악구조 대응능력강화 및 구조대원 산악구조 기초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원 총 19명이 참석해 산악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 유형에 대한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목표는 △산악구조 기술 습득 훈련 및 산악장비 조작훈련 숙달 △다양한 요구조자 구조법 훈련 △소방드론 활용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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