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0.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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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호박·대파·상추 등 대상, 기준치 초과 농산물 즉시 폐기 조치
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추진. 사진=대전시
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추진.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6일부터 대전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품앗이마을, 라온아띠, 솔솔장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가지, 호박, 대파, 상추, 깻잎, 사과, 배, 포도 등 로컬푸드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즉시 폐기 조치하고, 생산 농민에게는 농약사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 로컬푸드 자체 기준인 잔류농약 허용 기준의 1/2을 초과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시중 농산물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성 검사를 한다”라면서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