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 대상자 200여 가구 선착순 모집
경기도 수원시는 17일부터 11월29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범죄 피해 입증),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주민등록상 1인 단독 세대주)·한부모 모자가정(미성년 자녀로만 구성), 공시지가 3억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시 종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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