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삼화에프앤디(대표 박현희)가 외식업체 위생 관리 및 청소·유지보수 전문업체인 크리니트(대표 오훈)와 함께 치킨 브랜드 '아라치치킨' 매장내 위생 수준 향상과 시설 유지보수의 토탈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리니트는 스타벅스, 애슐리, 도미노피자, 뚜레쥬르 등 대형 외식업 브랜드부터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골프존 등의 대기업 시설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소형에서 대형 매장에 이르기까지 입구의 간판부터 홀과 주방의 냉난방기, 제빙기, 냉장·냉동고, 후드·덕트, 배수관 등의 청소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지점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시스템으로 전화 상담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치킨전문점 '아라치'와 밀키트 전문점 '식사준비' 등 2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삼화F&D는 71년 전통의 삼화식품이 직접 가공해 중간 유통단계 없이 SCM(공급망 관리)방식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마진율 높이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아라치치킨은 시그니처 메뉴인 애간장치킨을 비롯해 바사삭 후라이드, 고추장퐁당치킨 등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신메뉴 클링클링 시리즈도 MZ세대들의 새콤달콤한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치고 출격 대기 중이다.
밀키트 전문점 식사준비는 매월 14일을 식사데이(14DAY)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전 제품을 14%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인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화F&D 임영태 부사장은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편리한 플랫폼 앱을 통해 대기업 수준의 매장 시설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가맹점의 위생관리 인식과 자발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니트 오훈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자영업자들이 매장 청소조차 신경 쓸 겨를이 없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에 편리한 설비 관리 플랫폼 ‘똑수리’ 앱에서 매장 청소와 고장 수리, 배관 막힘과 누수에 대한 견적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가맹점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및 재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