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우크라이나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메디톡스, 우크라이나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10.17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 공유…"현지 맞춤 마케팅으로 점유율 확대"
지난 15일 메디톡스 오송 2공장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지난 15일 메디톡스 오송 2공장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다.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총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는 메디톡스 찾았다. 이들은 오송 2·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 실무(Hands-on) 워크숍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메디톡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K(코리아)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우크라이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현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현지 파트너사 이멧(EMET)과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공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오송 3공장을 뉴라미스의 신규 제조소로 추가 승인받으면서 동유럽 등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 대량 생산과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