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책·이용자정책·행정관리, 3개 소위원회 운영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10명을 임명했다.
방통위는 주요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민간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 1인을 선정해 제 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과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의 △성과관리 전략·시행계획 △자체평가 대상 과제 자문·평가를 담당한다.
이번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성과관리, 정부업무평가, 방송통신 업무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 1인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각 위원은 방송정책, 이용자정책, 행정관리 등 3개의 소위원회에서 각각 정책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은 “위원장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맡은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지난 9월2일 임명돼 2년뒤인 2026년 9월1일까지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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