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5만원 지원…내달 말까지 신청 접수
경기 안성시는 시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세 청년(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되어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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