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의 원활한 소통과 연계로 지속적인 마약 예방교육 추진 예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전 파로스컨벤션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마약예방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학교 맞춤형 마약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SNS발달로 청소년의 마약류 접근이 쉬워짐에 따라, 학교 내 마약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마약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원)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한국마약퇴치본부 경기지부 정영화, 한인희 약사가,
마약예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경기도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관이‘사례중심형 학교 맞춤형 약물 오․남용(마약류 포함)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마약류 사례 .마약류의 종류 .국내 마약류 관리 및 관련 법규 .마약류의 위해성 .예방 방안 등이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약 예방 활동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교와 원활히 소통하고 연계하여 지속적인 마약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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