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포인트로 엽떡 먹고 메가커피…회원 60%가 MZ
CJ 포인트로 엽떡 먹고 메가커피…회원 60%가 MZ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10.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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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처 확대…선호 브랜드와 멤버십 제휴 확대
[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이미지컷. [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하며 MZ회원 취향 저격에 나섰다.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 회원 3000만명 중 60%인 1800만명이 MZ세대였다. 이들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건수는 전체의 76%, 활용 포인트는 73%에 달했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CJ 브랜드로는 올리브영, CGV, 온스타일, 뚜레쥬르 등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에 MZ세대 회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대문엽기떡볶이, 메가MGC커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OPIc 등이 있다. 지난 9월 제휴를 맺은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CJ ONE 회원 연동을 하면 음식 주문 시 CJ ONE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문화생활에도 관심이 많은 MZ 회원들을 위해 컬쳐 라이프 플랫폼 ‘원픽컬쳐’를 활용해 전시·공연 무료 초대 및 할인 이벤트는 물론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MZ세대의 갓생 (God+生) 트렌드에 발맞춰 걷기 운동하고 SNS에 인증하는 ‘ONE워크 챌린지’도 매월 진행 중이다.

김대성 CJ ONE담당은 “CJ ONE의 핵심 회원인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 왔다”며 “회원들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도 지속 강화해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커버하는 슈퍼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ONE은 지난해 슈퍼앱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 여행,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등 산업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해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였다. CJ ONE 포인트는 현재 50여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