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첫만남! 여기가 바로 SNS 핫플레이스’ 영예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4일 오후 2시 사통팔달센터에서 '제1회 진안, 30초 광고제' 공모전 시상식과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모전 경과보고, 시상식에 이어 수상 작품 15편의 영상 시사회로 이어졌다.
24일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매력적인 진안군만의 관광콘텐츠를 담은 홍보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안 30초 광고제'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진안, 첫만남의 설레임'을 주제로 30초~45초 이내의 짧은 광고영상을 촬영한 순수 창작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22일부터 9월22일까지 접수받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 기술력과 표현력을 갖춘 총 2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진안군관광협의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총 1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특별상 5팀 등 총 15개 팀으로 대상 1명 5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250만원을 지급해 높은 시상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진안군 관광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젊은 세대의 감성에 부합하는 내용의 영상 제작으로 호평을 받은 권세갑 감독의 ‘진안, 첫만남! 여기가 바로 SNS 핫플레이스’가 차지했다.
또한 지역 내 영상동호회 등 진안군민으로 구성된 2팀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에 들어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처음 실시한 광고제임에도 진안의 관광지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 참신하고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다”며 “열다섯 팀의 수상팀께는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수상 작품은 '2024 진안 30초 광고제' 홈페이지와 진안군 공식유튜브(빠망TV)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