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들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단골확보를 위한 자사앱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에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 어플속에서는 주문 및 예약 기능과 멤버십 및 포인트 적립, 쿠폰 및 프로모션, 지점 위치 확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상품 또는 서비스 제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간편 결제 기능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증대시키게 된다.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는 지난 8월 어플리케이션 앱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회원을 늘려 나가며 2개월만에 약 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랭크버거는 앱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프랭크버거 공짜쿠폰, 반값쿠폰, 웰컴쿠폰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프랭크버거 쇼퍼백 증정 프로모션이 적중했다.
프랭크버거 관계자는 “앱에서는 고객을 위해 할인 이벤트뿐 아니라 재구매 고객을 위한 쿠폰, 게릴라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피드백을 지속 반영하며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프랭크버거는 24년 하반기 700호점 돌파와 함께 지난 8월 600억 규모의 인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최신식 물류 및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패티부터 소스, 빵까지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가맹점에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하고 있는 등 다방면에 적극 투자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