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과 기술 이전 등 협력 기회 논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 ‘2024 바이오유럽(BIO-Europ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행사에서 다수의 다국적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 사업개발 파트너링 회의를 갖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임상 2상 후반부에 진입해 마무리 단계에 매진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한 다수의 미팅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내년 4월 톱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정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또 이번 행사에서 신규 제형 관련 기술을 비롯해 유망한 초기 물질 및 신규 타깃 관련 탐색도 진행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등 환자 대상 임상 단계의 핵심 과제들에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거듭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규 대표이사는 “경쟁력있는 수준의 안전성 및 효력이 기대되는 BBT-877의 임상 2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빅파마 등 주요 기업들의 사업개발 협의가 거듭 진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6월 개최된 바이오 USA 이후 진전된 연구 개발 성과를 토대로 의미있는 사업개발 실적을 신속히 선보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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