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이 지난 15일 NH농협 시흥시지부로부터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환우들을 위한 경기시흥 햇토미(10kg) 5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8일 병원에 따르면 전달받은 경기시흥 햇토미(10kg) 50포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4회 시화병원 호스피스 바자회’에서 판매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NH농협 시흥시지부 임우진 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시화병원에 경기시흥 햇토미를 후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환우와 가족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NH농협 시흥시지부에 감사 인사드리며, 본원에서도 따뜻한 인술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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