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아산탕정 2지구 잇는 중심축에 797가구
총 3673 가구 규모 자이타운 중 첫 공급 단지
총 3673 가구 규모 자이타운 중 첫 공급 단지
GS건설은 충남 아산시에 짓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다음 달 분양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전용면적 59~125㎡ 총 7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지에 처음 공급되는 공동주택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은 A1~A3까지 구역을 나눠 총 3673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A1구역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부터 차례로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은 일조량을 극대화하고자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일부 세대 4베이(bay), 3면 발코니 평면구조를 계획했다고 알렸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단체운동)룸 △사우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35층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계획했다.
GS건설은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불당지구와 아산탕정 2지구를 잇는 중심축에 있어 학원가,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사업지와 불당지구는 고가로 연결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아산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도 강조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자이 타운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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