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매출 3배, 일부 사이즈 품절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겨울을 앞두고 보온성과 클래식함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코듀로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10월 1주차~4주차의 ‘코듀로이’와 ‘코듀로이 팬츠’ 키워드 검색량 모두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헤지스는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여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듀로이는 뛰어난 보온성 덕분에 겨울철 바지 소재로 자주 활용된다. 미니멀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헤지스의 알파 스트레이트(ALPHA STRAIGHT) 폴리 코듀로이 셋업 남성 팬츠는 전년 동기 대비 누계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고 LF몰 내 일부 사이즈가 품절됐다.
팬츠와 셋업으로 출시한 폴리 코듀로이 셋업 자켓 또한 전년비 3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LF몰에서 진한 초록, 네이비 두 컬러 모두 전 사이즈 품절 임박이다. 특히 코듀로이 셋업의 오프라인 구매자 비중이 온라인 구매자 대비 6배 이상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론칭 이후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제안해온 헤지스와 클래식한 코듀로이 소재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나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듀로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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