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내포초에서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 기대
충남도교육청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가 기대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NH농협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급별 학교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제작해 지원하며,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28개교 가운데 내포초등학교는 이날 등교 시간에 학생회 2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나아가서는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오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이 자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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