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령자 등 금융 앱 이용 어려운 계층 접근성 확대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SOL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접근성 표준지침 18개 심사 항목을 모두 충족한 앱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앱 접근성 표준지침에는 대체 텍스트, 자막·수화 등의 제공, 장애인에 대한 알림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신한 SOL뱅크는 앱 접근성 표준지침 항목들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이달부터는 ‘영상통화 본인인증 채팅 서비스’를 시작해 청각장애인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ㄹ
영상통화 본인인증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본인인증이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 전담 상담사와 채팅을 통해 의사소통하면서 본인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고령자 고객들도 정보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원활하게 신한 SOL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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