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노동부 선정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은행, 노동부 선정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10.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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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전문 1등 은행 입지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미지=하나은행)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총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교육·정보제공 역량·수수료 효율성 부문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면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적립금 운용과 제도 운영 부문에서 ‘전체업권(은행·보험·증권) 상대평가’와 ‘동일업권(은행) 상대평가’ 모두 최상위 결과를 획득해 종합 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DB(확정급여형) 제도 가입 사업장을 위한 전담 조직과 체계적인 적립금 운용 △컴플라이언스팀 신설을 통한 퇴직연금 지배구조 강화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연금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고도화된 모바일앱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 편의성 제고 △은퇴 직전 재직자 및 퇴직자 대상 노후설계 교육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하루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손님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