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양조장'이 부산 서면에 새롭게 오픈했다.
부산 지역 첫 느린마을양조장은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서면역 인근에 자리 잡았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부산서면점을 시작으로 경상권 정조준에 나선다. 특히 창업 비용 지원으로 가맹사업자가 최대 수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역별 1호점 혜택을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2010년 서울 양재동에 느린마을양조장 첫 매장을 연 배상면주가는 올해 5월부터 가맹사업을 본격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충정로점, 제주시청점, 대학로점 등 전국 각 지역에 20개 지점이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부산서면점은 부산 첫 매장인 동시에 전국 20호점이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 초 세웠던 ‘2024년 20개 점포 신규 오픈’이라는 목표도 빠른 시일 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느린마을양조장은 매장에서 직접 빚은 신선한 생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양조장 겸 펍(Pub)이다. 인공감미료 없이 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와 배상면주가의 다양한 술들을 풍성한 안주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