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냉동 밀키트를 선보이며 간편식(HMR) 제품 다각화를 꾀했다. 

하림은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The미식)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밥, 요리면, 국물요리, 만두에 이은 더미식의 7번째 라인업이다. 

하림의 냉동 밀키트신제품은 △곱창전골 △부대전골 △소고기된장전골 △얼큰만두전골 △동태전골까지 총 5종이다.

하림은 더미식 냉동밀키트가 최적의 시간으로 우려낸 육수와 깨끗하게 손질한 재료로 품질 높은 전골 요리를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원재료 본연의 식감과 풍미, 형태 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열공정을 최소화해 살균한 재료를 급속냉동했다고 덧붙였다. 또 곱창전골, 부대전골, 소고기된장전골에는 우동사리를 포함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강조했다.

하림의 냉동 밀키트는 이날 쿠팡에서 선(先)론칭 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밀키트 5종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며 “밀키트의 최대 장점인 간편성과 더불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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