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난해 군비 19억 원을 확보해 '식품 자가 품질 위탁 시험검사기관' 구축을 위한 실험실 리모델링과 필수 분석 장비 도입 등 인증기관 지정요건에 맞춰 기존 시설을 재정비하였다.
특히, 올해는 미생물 및 이화학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와 시험·검사 능력평가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해 대외적인 공신력과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식품 시험·검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이번 시험·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홍천군 지역 및 강원 도내 기업의 자가 품질검사 이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결과를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함으로써 식품 위생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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