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는 지난 5일 부여고등학교에서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다가오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3학생들을 격려하고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아침밥 먹고 찰떡같이 붙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 소비감소와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실시된 범 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농협은 부여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총 90kg의 굿뜨래쌀로 만든 백설기 500개 및 식혜를 전달했다.
한편 농협 부여군지부는 지난 8월부터 부여경찰서와의 쌀소비촉진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 등 부여군 관내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쌀 및 떡 등을 전달하여 쌀 소비촉진 활성화와 농업 농촌의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류경환 지부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업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전사적인 범국민적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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