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카페·베이커리 사업자 등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브랜드 ‘Yaam(얌)’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얌은 삼립의 식품 제조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 운영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에서 착안됐다.
얌은 △매장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모든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물류 체인 △사업 컨설팅 등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립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웰니스 디저트, 조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델리·카페 용품 총 2000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삼립은 얌의 대표 제품으로 해동 후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 RTB(Ready to Bake) 베이커리 ‘바로 생지’를 선보인다. 이를 활용하면 반죽 성형과 발효 과정이 필요없이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발효의 어려움을 해소해 누구나 쉽게 빵을 만들 수 있다.
삼립은 이날(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셰프가 필요 없는 델리숍’을 콘셉트로 얌 브랜드 제품 약 100종을 처음 소개한다. 코엑스 A홀과 B홀 연결통로에서 베이커리·델리·식자재 등을 테마로 6개의 코너를 운영한다.
삼립 관계자는 “Yaam은 기존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공급 사업을 체계화한 솔루션 브랜드다. 관련 사업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