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서 개막…한국·중국·유럽·미주 권역 대표 12인 출전
'서너머즈 워: 천공의 아레나' 최강자를 가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 결선 무대가 막을 올렸다.
컴투스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SWC 2024 월드파이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6월부터 전세계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진행 결선 진출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자인 한국의 'KUROMI' 선수를 비롯해 중국 'H.FORG', 일본 'KANITAMA', 유럽 'NEF' 등 12명이 오른다.
선수들은 1·2 시드로 나뉘며 8강 1라운드를 통과한 2시드 선수들이 2라운드로 진출해 1시드 선수들과 맞붙는다. 4강까진 5판 3선승제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7판 4선승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현장은 서머너즈 워의 배경인 '천공의 섬'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승부의 심판을 상징하는 거대한 조각상이 설치됐고 '승부 예측', '서머너즈 워 몬스터 포토존', 푸드 트럭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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