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인의 날' 맞이 쌀 8000㎏ 기부
농어촌공사, '농업인의 날' 맞이 쌀 8000㎏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11.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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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나주 쌀 구매,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 쌀 400포대(20㎏ 기준), 총 8000㎏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농어촌공사는 5년여 전부터 꾸준히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한 규모는 약 42만t(2128포대)에 달한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기부할 쌀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올 한 해 농업인의 정성으로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