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게임업계 별들 '총출동'…장관 불참, 무게감 '다운'
[지스타 2024] 게임업계 별들 '총출동'…장관 불참, 무게감 '다운'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11.1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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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강대현·김정욱, 넷마블 권영식·김병규, 하이브IM 정우용 방문
넥슨·넷마블·펄어비스·하이브IM, 콘솔·오픈월드 AAA급 대작 출품
(왼쪽부터)김정욱·강대현 넥슨 공동대표, 권영식·김병규 넷마블 각자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사진=각사]
(왼쪽부터)김정욱·강대현 넥슨 공동대표, 권영식·김병규 넷마블 각자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사진=각사]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 현장에 게임업계 별들이 출동한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대표, 권영식·김병규 넷마블 각자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이 지스타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경우 붉은사막의 최초 국내 시연을 진행함에도 불구, 허진영 대표 방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표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출품작에 대한 피드백 등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자사 게임에 대한 주목도를 올릴 전망이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하이브IM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이번 지스타에서 전면에 내세운다.

넥슨은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를 시연장에 구비해 카잔 시연을 제공한다. 시연장에선 초반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 탐험과 보스 몬스터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170개 시연대를 통해 왕좌의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시연장에선 기사·용병·암살자 3종의 클래스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100부스 규모로 붉은사막 시연을 선보인다. 이번 시연은 국내 최초 공개 시연으로 PC와 콘솔 패드를 통해 진행된다. 시나리오 전투를 통해 조작법을 익힌 후 4종의 보스몬스터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하이브IM은 100 부스 규모로 아키텍트 시연을 제공한다. 시연을 통해 전투사제·전사·암살자·마법사·사냥꾼 5종의 캐릭터가 '버려진 땅'을 모험하는 오픈월드 MMORPG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무게감은 떨어질 전망이다. 문체부가 공개한 주간일정을 보면, 유 장관은 12~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 심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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