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 ‘2024년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개최
구미시여성단체협, ‘2024년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1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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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 ... 20~70대 시민 100여명 참여
자녀양육과 교육, 청년, 결혼,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주제 소통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최근 ‘2024년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이하 구목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구미시의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자녀 양육 및 돌봄 △미혼남녀의 연애와 결혼 △청년 일자리 △여성 경력단절과 워킹맘 지원 △여성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등 5가지 주제로 열띤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 등이 도출됐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해 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 양성평등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여성역량강화교육, 여성정책세미나(타운홀미팅), 저출생 극복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및 저출생 극복 숏폼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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