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12일 홍천문화원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태술을 초청한 토크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청년층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하여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태술 선수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프로 농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빛나는 성적을 거둔 농구 스타 출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가 농구선수로서가 아닌, 작가로서의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했다. 김태술 작가는 농구선수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의 전환 등 아름다운 이야기를 청중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진환 홍천군 청년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하게 된 첫 번째 소중한 순간으로 언급했다.
김진환 회장는 "오늘 참여한 군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1일 창립식을 개최한 홍천군 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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