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내게 딱 맞는 언더웨어 사이즈를 찾았다
[체험기] 내게 딱 맞는 언더웨어 사이즈를 찾았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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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신영와코루, 강남 '신영방직' 팝업…비너스·와코루·솔브 전시
피팅 전문가 맞춤 서비스 "정확한 사이즈 중요, 직접 입어보고 추천"
속옷 원단 직접 만져보며 다양한 체험…외국인도 자녀와 방문 '호응'
신영방직 팝업 4층 '더 아뜰리에'에 마련된 피팅룸. [사진=정지은 기자]

“속옷 사이즈를 정확히 아는 여성들은 드물더라고요. 오늘 정확한 사이즈를 알려 드릴게요.”

신영방직 팝업 4층 '더 아뜰리에'에서 방문객들이 속옷 사이즈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정지은 기자]
신영방직 팝업 4층 '더 아뜰리에'에 마련된 복고풍 액자. [사진=정지은 기자]

4층 팝업에선 피팅 전문가가 직접 속옷 사이즈를 체크해주는 서비스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피팅을 진행하기 전 ‘마네킹의 사이즈를 맞춰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즈를 재는 법을 배웠다. 줄자로 마네킹의 밑가슴 둘레와 윗가슴 둘레를 측정한 다음 이에 맞는 사이즈를 정확히 맞추면 경품을 지급됐다. 

신영방직 팝업 1층 '더 팩토리'에 마련된 제직 기계. [사진=정지은 기자]
신영방직 팝업 1층 '더 팩토리'에서 방문객들이 원단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지은 기자]

체험이 끝난 후 1층 더 팩토리 공간으로 내려가자 무지개 색깔 실로 구성된 제직 기계가 시선을 압도했다. 기계에는 ‘70년간 대한민국 언더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영와코루는 원단, 레이스, 부자재를 거쳐 완성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원단으로 시작해 언더웨어 완성품으로 탄생되기까지 전 과정을 신영와코루가 책임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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