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ESG 교육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1월 14일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육동인 총장을 비롯한 경인여자대학교 관계자들과 굿네이버스 유정학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인천본부장, 그리고 사회공헌센터 비둘기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그동안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과 한센인 합동결혼식,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또 한 번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육동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유정학 인천지역후원회장은 “경인여대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굿네이버스 역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와 굿네이버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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