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토관리사무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본격 추진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본격 추진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1.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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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토관리사무소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24~'25 시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에 따라 제설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제설제 1만7112톤과 제설장비 74대, 도로보수원 45명을 배치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살포기, 제설삽날 등 제설장비 확충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동절기 폭설·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5개 구간 90km를 결빙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시설물 보강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제설대책기간 중에는 매월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빙주의 안전운전 현수막을 5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취약시간대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결빙이 우려될 경우 즉각 제설제를 살포하는 '예방적 제설체계'를 운영하여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은 "폭설·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항상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인력을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발생을 제로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악천후 시 월동장구를 구비하여 운행하고, 교통방송 및 기상상황을 청취 후 서행 및 안전운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