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장애인이동권연대 대전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4시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대전지역 장애인 이동권의 현실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동권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핵심적인 기본권에 속하고, 교육, 근로, 주거, 여가 등 삶을 영위하기 위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환기시키고 이동권 보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형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부회장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과 제도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장애인바우처택시 이용자 경험담도 나누고, 대전광역시 교통정책과 담당자 등의 지정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실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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