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17일 거북섬동 파라다이브에서 ‘2024년 시흥시장배 프리다이빙 수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리다이버 및 스쿠버 다이버들이 참여했으며, 파라다이브 잠수풀에서 프리다이빙 개인전 3종목과 스노클 다이빙, 스쿠버 체험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첫 시흥시장배 아이다 프리다이빙 수심대회를 통해 프리다이빙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에 유념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로운 종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리다이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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