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AA 집행이사회 참석 추진사항 등 발표
경북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 참석, 대회준비상황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의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도하를 방문,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집행이사회의 발표는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한 가운데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한 서포터즈, 자원봉사자모집, 의료지원, 용기구 및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를 더해 조직위는 대회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내년 5월 시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섰다.
앞으로 조직위는 대회준비를 위해 12월 ‘주관방송사 선정’에 이어 내년 1월 ‘선수촌 숙박업소 및 공식지정병원과의 협약(MOU) 체결’, 2월 ‘D-100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야제(K-pop 페스티벌)와 국제대회 수준에 맞춘 개회식을 기획하는 등 대회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달란주만 알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AA)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대회라서 기대가 크다”면서 “구미시의 우수한 경기장시설과 완벽한 선수촌 준비로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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