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교회 등 7곳, 취약계층 위해 후원금품 기탁
경기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찬양교회에서 250만 원 △㈜신화건설에서 200만 원 △대흥푸드에서 김장김치 30박스를 후원했으며, 18일에는 △부천우리병원에서 100만 원 △장어나라에서 100만 원 △강서실업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소모품△영진바이오텍에서 50만 원을 전해왔다.
성곡동은 각계각층에서 기탁받은 후원금품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활용해 관내 저소득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김기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많은 단체의 후원과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명길 성곡동장은 “기탁 해주신 후원금품은 따뜻한 성곡동의 겨울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