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제 4회 앤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제 4회 앤썸 어워드' 수상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11.2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용자 3억명, 누적 기부금 2000만 달러 돌파
삼성 글로벌 골즈 앱. [이미지=삼성전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이 '제 4회 앤썸 어워드'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중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올해 9월 기준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활동이 앤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관련기사